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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억원 규모 사모 전환사채 발행 결정 바이오빌 대상 발행, 한국줄기세포뱅크 주식으로 대금 납입

젬백스앤카엘이 89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해 성체 줄기세포 보관 사업을 영위하는 한국줄기세포뱅크의 지분을 취득한다.
젬백스앤카엘은 28일 이사회를 열어 89억원 규모의 제15회차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조달 자금 전액은 타법인 증권 취득 목적으로 사용된다.
이번 CB는 주식회사 바이오빌을 대상으로 발행된다. 바이오빌은 현금 대신 보유 중인 비상장사 한국줄기세포뱅크의 보통주로 사채 대금을 납입하는 '대물변제' 방식으로 거래가 이뤄진다.
젬백스는 이번 거래가 바이오빌과의 소송 채권 변제 및 사건 종결 관련 합의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양사 간 법적 분쟁을 마무리하는 차원에서 지분 인수가 진행되는 것이다.
지분 인수 대상인 한국줄기세포뱅크는 성체 줄기세포 보관업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회사다. 2025년 말 연결 재무제표 기준 자산총계는 약 432억원, 당기순이익은 약 103억원을 기록했다.
해당 CB의 만기는 2029년 5월 6일이며, 표면과 만기 이자율은 모두 0%다. 전환가액은 주당 2만6178원이며, 전환 청구는 2027년 5월 6일부터 가능하다. 전환 시 발행될 주식 수는 33만9980주로, 총발행주식수 대비 0.76%에 해당한다.

BIOBOOK T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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