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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설계 효소로 유전자 편집…크리스퍼 한계 넘어서나 계약금 비공개, 마일스톤 최대 22.5억 달러 규모

일라이 릴리가 인공지능(AI) 기반 스타트업과 손잡고 유전자 전체를 환자에게 삽입할 수 있는 차세대 유전자 편집기 개발에 나선다.
28일(현지시간) 바이오 전문매체 스탯뉴스에 따르면 일라이 릴리는 AI 기반 생명공학 기업 프로플루언트(Profluent)와 이같은 내용의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프로플루언트는 최대 22억5000만 달러(약 3조2400억원)의 마일스톤을 받게 된다. 다만 계약금 등 구체적인 선급금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양사가 협력할 프로그램 수나 구체적인 질병 타깃 역시 알려지지 않았다. 이번 협력은 AI로 설계한 효소를 사용해 유전자 전체를 삽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는 기존 크리스퍼(CRISPR) 기술의 한계를 넘어설 수 있는 차세대 유전자 편집 기술로 평가받는다.
이번 계약은 유전자 편집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려는 릴리의 전략적 행보의 일환이다. 릴리는 최근 비만 및 당뇨병 치료제 판매 호조에 힘입어 보스턴에 새로운 유전의학센터를 열고, 지난 몇 년간 다수의 유전자 편집 및 치료제 기업을 인수해왔다.

BIOBOOK T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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