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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카이진과 'KG013' 라이선스인 계약 체결 반감기 연장 기술 적용…투여 간격 개선 기대

셀트리온이 미국 바이오기업 카이진(Kaigene)으로부터 장기 지속형 항-APRIL 항체 후보물질 'KG013'을 도입한다.
셀트리온은 22일 이사회 결의를 거쳐 카이진과 KG013에 대한 라이선스인(License-in)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전체 계약 규모는 최대 5억8050만달러(약 7695억원)다.
KG013은 항체를 생성하는 B세포의 생존과 기능 유지에 관여하는 신호 단백질 'APRIL'을 표적으로 삼아 IgA 신병증 등 면역질환을 치료하는 2세대 항체 신약 후보물질이다.
이 물질은 질환의 핵심 경로에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APRIL 표적 기전과 기존 1세대 치료제보다 개선된 체내 지속성을 갖췄다. 이에 따라 장기 치료 적합성과 투여량·투여 간격 측면에서 차별화된 특성을 보유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계약금액에는 선급금과 개발·허가 마일스톤, 판매 마일스톤이 포함된다. 세부 조건과 금액은 계약 상대방 요청에 따라 공시가 유보됐으며, 유보 기한은 2047년 2월 15일이다.
이번 계약은 조건부 계약으로 임상시험과 품목허가 성공 여부에 따라 비용 인식이 달라질 수 있다. 규제기관의 연구개발 중단이나 품목허가 실패 시 계약이 해지될 수 있으며, 이 경우 위약금 지급 의무는 없다.
계약 기간은 국가별로 라이선스 물질에 대한 카이진 물질특허 만료 시점, 라이선스 제품 첫 판매 후 12년, 규제기관이 부여한 독점 기간 만료 시점 중 가장 긴 시점까지다. 원화 환산액은 이날 최초 매매기준율(달러당 1325.50원)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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