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ket
베트남 대형 의료기기 유통사 경영권 확보 CBC그룹, 동남아 의료기기 시장 첫 M&A

CBC그룹의 의료기기 사업화 플랫폼 돈 메디컬 테크놀로지스가 베트남 피나클 헬스 이큅먼트의 경영권을 인수하며 동남아시아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23일(현지시간) 바이오파마 APAC에 따르면 돈 메디컬은 베트남 최대 의료기기 유통 업체 중 하나인 피나클 헬스의 지배 지분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돈 메디컬은 아시아 최대 헬스케어 전문 자산운용사 CBC그룹이 지원하는 의료기기 사업화 플랫폼이다. 이번 인수는 돈 메디컬의 베트남 시장 첫 진출이자, 모회사인 CBC그룹의 동남아시아 의료기기 분야 첫 인수합병(M&A) 사례다.
2015년 제이드 레 대표가 설립한 피나클 헬스는 호치민에 본사를 두고 있다. 회사는 베트남 전역의 병원과 클리닉에 글로벌 의료기기 회사들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돈 메디컬은 이번 인수를 통해 연간 8~9% 성장이 예상되는 베트남 헬스케어 시장에 즉시 진입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회사는 자사의 제품 소싱 역량과 피나클 헬스의 현지 시장 전문성을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아르준 사커 돈 메디컬 최고경영자(CEO)는 "피나클 헬스 인수는 우리의 지역 확장 전략에서 중추적인 이정표"라며 "돈 메디컬의 소싱 능력과 피나클의 현지 우수성을 결합해 베트남 환자들에게 더 많은 혁신 의료 기술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이드 레 피나클 헬스 설립자 겸 CEO는 "돈 메디컬, CBC그룹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성장의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게 되어 기쁘다"며 "베트남 국민을 위한 첨단 의료 솔루션 접근성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푸 웨이 CBC그룹 CEO는 "이번 인수는 동남아시아에 대한 우리의 깊은 의지를 보여준다"며 "서비스가 부족한 지역 사회에 봉사하고 이 지역 헬스케어의 미래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BIOBOOK TEAM
biobookmedia@biobook.co.kr
한사바이오파마, 나스닥 상장 추진∙∙∙FDA 승인 앞두고 미국 시장 정면 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