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ience
중국 임상서 90% 참가자 유의미한 청력 개선 보고 32세 성인도 효과…"일상 대화 가능 수준 놀라워"

청각장애 유전자 치료제가 중국 임상시험에서 90%의 환자에게 효과를 보이며 청력 회복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22일(현지시간) 미국 바이오 전문매체 스탯(STAT)에 따르면, 중국 연구팀은 이 같은 내용의 유전자 치료제 임상시험 결과를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에 발표했다.
이번 임상시험에서 참가자의 90%가 주사제 투여 후 유의미한 청력 개선을 경험했다고 보고했다. 연구팀은 현재까지 발표된 결과 중 가장 유망하다고 평가했다.
연구 저자인 정이 첸(Zheng-Yi Chen) 매스아이앤이어 이비인후과 전문의는 "일부 환자는 속삭임까지 들을 수 있을 정도로 청력이 좋아졌다"며 "일상적인 대화를 들을 수 있는 단계에 도달한 것은 놀라울 정도"라고 말했다.
해당 치료법은 32세 성인을 포함한 일부 성인에게서도 청력 개선 효과를 보였다. 연구진은 3년 전 처음으로 청각장애 아동에게 치료제를 주사하며 연구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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