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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급·마일스톤 등 최대 3억2200만달러 초기 품목 세툭시맙·에볼로쿠맙 등

헨리우스가 산도스와 바이오시밀러 협력을 최대 10개 항체 자산 규모로 확대했다.
헨리우스(2696.HK)는 18일 글로벌 제네릭·바이오시밀러 기업 산도스(SIX: SDZ; OTCQX: SDZNY)와 전략적 협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헨리우스가 개발한 최대 10개의 단일클론항체(mAb) 또는 항체약물접합체(ADC) 바이오시밀러 제품·구성요소를 대상으로 하며, 이 가운데 3개 품목과 추가 1개 자산에 대한 옵션 조건도 함께 체결했다.
2025년 4월 양사는 헨리우스의 이필리무맙 바이오시밀러 후보 HLX13에 대해 유럽과 미국을 포함한 46개국·지역 독점 판매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이번 계약은 기존 항암 바이오시밀러 협력을 한 단계 심화한 것이다.
이번 전략적 협업에 따라 헨리우스는 최대 10개 파트너 품목에 대해 중국 외 지역의 등록·상업화 독점 권리를 산도스에 부여한다. 대부분이 개발 초기 단계로, 양사는 초기부터 제품 개발, 규제 허가, 생산, 출시, 상업화, 생애주기 관리까지 전 단계에서 협력한다.
헨리우스는 자체 통합 바이오의약품 플랫폼을 활용해 파트너 품목의 개발·생산·공급을 맡아 초기 단계 분자의 개발·전환을 가속한다. 산도스는 약 1300개 의약품 포트폴리오와 약 100개국 사업망, 전 세계 10억명 이상 환자 접근성을 갖추고 있으며, 제품 등록·시장 진입·출시·상업화에서 검증된 실적과 현지화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중국 외 시장 인사이트와 상업적 관점을 초기 개발·등록 전략에 반영한다. 이를 통해 양사는 제품 생애주기 전반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파트너 품목의 글로벌 상업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번 계약의 초기 대상에는 세툭시맙 바이오시밀러 후보 HLX05-N, 에볼로쿠맙 바이오시밀러 후보 HLX16, 벨리무맙 바이오시밀러 후보가 포함됐다. 산도스는 재조합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HLXTE-HAase1001에 대한 옵션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산도스는 헨리우스에 선급금, 마일스톤, 환불 불가 옵션 수수료를 합쳐 최대 3억2200만달러(약 4830억원)를 지급한다. 2026년 헨리우스에 발생할 청구액은 최대 1억50만달러(약 1508억원)로 예상된다.
국가별로 보면 HLX05-N은 미국, 캐나다, 유럽연합(EU), 영국·스위스 등 일부 유럽 국가, 일본, 호주, 뉴질랜드에서는 독점 권리가 설정됐다. 일부 아시아 국가·지역과 기타 시장에서는 준독점 권리가 적용된다.
HLX16과 벨리무맙 바이오시밀러는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 시장이 독점 협력 대상이다.
이번 협력은 헨리우스의 글로벌화 전략의 중요한 축이다. 헨리우스는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품질 시스템, 국제 등록, 대규모 생산, 글로벌 공급 역량을 보여줬을 뿐 아니라 바이오시밀러 플랫폼의 글로벌 가치를 다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헨리우스는 바이오시밀러와 혁신 바이오의약품을 아우르는 다각화된 파이프라인을 구축했으며, 여러 자체 개발 품목이 중국, EU, 미국 등에서 승인받았다. 회사는 글로벌 제약사와 협력해 제품 접근 국가를 늘리는 한편, 중국 외 지역 자체 상업화 역량도 구축하고 있다.
제품별 시장 잠재력과 경쟁 환경, 상업화 수요에 따라 독자 추진과 전략적 제휴를 유연하게 결합해 글로벌 시장에 다양한 경로로 진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구개발, 생산, 글로벌 공급 플랫폼의 가치를 더욱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BIOBOOK T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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