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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규모 최대 3억2200만 달러 2026년 수취 예상 최대 1억50만 달러

헨리우스가 산도스와의 바이오시밀러 협력을 최대 10개 항체 자산으로 확대했다.
상하이 헨리우스 바이오테크(2696.HK)는 17일 글로벌 제네릭·바이오시밀러 선도 기업 산도스(SIX: SDZ, OTCQX: SDZNY)와 헨리우스가 개발하는 단클론항체(mAb) 또는 항체약물접합체(ADC) 바이오시밀러 제품·구성요소 최대 10개를 대상으로 하는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는 초기 합의된 제품 3개와 옵션 자산 1개에 대한 협력 조건도 포함됐다. 두 회사는 2025년 4월에도 HLX13(이필리무맙 바이오시밀러 후보)의 유럽·미국 등 46개 국가·지역 독점 판매 제휴를 맺은 바 있다.
새 협력은 기존 항암 바이오시밀러 파트너십을 한층 확대한 것이다. 헨리우스는 산도스에 중국 외 지역에서 최대 10개 파트너 제품의 등록·상업화 독점 권한을 부여한다.
대부분의 파트너 제품은 현재 초기 개발 단계다. 두 회사는 제품 개발, 규제 제출, 생산, 출시, 상업화, 생애주기 관리 등 수명주기 전반에서 긴밀히 협력한다.
헨리우스는 통합 바이오로직스 플랫폼으로 파트너 제품의 개발·생산·공급을 맡는다. 이를 통해 초기 단계 분자의 개발과 전환을 가속한다는 구상이다.
산도스는 약 1300개 의약품 포트폴리오와 약 100개국 사업 기반을 보유하고 환자 10억명 이상에 도달한다. 제품 등록·시장 접근·출시·상업화에서 검증된 이력을 바탕으로 중국 외 시장 인사이트와 상업적 관점을 개발·등록 전략에 조기에 반영할 계획이다.
계약 초기 대상 자산은 세툭시맙 바이오시밀러 후보 HLX05-N, 에볼로쿠맙 바이오시밀러 후보 HLX16, 벨리무맙 바이오시밀러 후보다. 산도스는 재조합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HLXTE-HAase1001에 대한 옵션도 확보했다.
산도스는 헨리우스에 계약금, 마일스톤, 반환 불가 옵션 수수료를 포함해 최대 3억2200만 달러(약 4830억원)를 지급한다. 이에 따라 2026년 헨리우스의 총 청구 예상 금액은 최대 1억50만 달러(약 1508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HLX05-N은 미국, 캐나다, 유럽연합(EU)과 영국·스위스 등 일부 유럽 국가, 일본, 호주, 뉴질랜드에서 독점 협력 지역으로 설정됐다. 아시아 일부 국가·지역과 기타 시장에서는 준독점 권한이 적용된다.
HLX16과 벨리무맙 바이오시밀러는 중국 외 전 세계 모든 시장이 독점 협력 지역이다.
헨리우스는 이번 협력이 글로벌화 전략의 중요한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연구개발, 품질 시스템, 국제 등록, 대규모 생산, 글로벌 공급 역량을 보여주는 동시에 바이오시밀러 플랫폼의 글로벌 가치를 다시 확인해준다는 것이다.
헨리우스는 바이오시밀러와 혁신 바이오의약품을 아우르는 파이프라인을 구축했으며, 다수 자체개발 바이오의약품이 중국과 EU, 미국 등에서 승인을 받았다.
회사는 글로벌 제약사와의 파트너십으로 제품 접근성을 넓히는 한편 중국 외 지역 자체 상업화 역량도 계속 구축할 방침이다. 시장 잠재력, 경쟁 구도, 상업화 수요에 따라 독자 추진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유연하게 병행해 다양한 경로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다는 전략이다.

BIOBOOK T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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