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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티스템 일본 3상 1·2차 지표 충족 미국 3상 IND 승인…올해 첫 투약 예정 전환사채 평가이익으로 순이익 214억

메디포스트가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382억원의 매출을 올리고도 412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메디포스트는 14일 공시한 반기보고서에서 연결 매출이 3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 늘었고 영업손실은 41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연결 당기순이익은 214억원이었고,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 413억원, 영업이익 7억원, 순이익 249억원이었다.
연구개발비가 440억원으로 매출액의 115.1%에 달하면서 영업적자가 전년 동기(326억원 손실)보다 커졌다. 다만 전환사채 등에서 파생상품평가이익 635억원이 발생해 연결 당기순이익은 흑자를 기록했다.
사업부문별로는 제대혈 보관이 197억원으로 전체의 51.7%를 차지했고, 줄기세포치료제·CDMO가 89억원(23.5%), 건강기능식품이 53억원(14.0%)으로 뒤를 이었다. 기타 임대·라이선스 등은 41억원(10.8%)이었다.
카티스템은 올해 5월 일본 임상 3상 결과에서 1·2차 평가지표 모두 대조군 대비 통계적 유의성을 확인했다. 회사는 일본 품목허가 신청(BLA)을 추진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지난 2월 임상 3상 IND 승인을 받아 1분기 환자 등록을 시작했고 2분기 첫 환자 투약을 예정했다.
일본 판권은 지난해 12월 테이코쿠세이야쿠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총 1800만달러(계약금 800만달러·인허가 마일스톤 1000만달러)에 판매 실적 기반 마일스톤이 추가되는 구조로, 품목허가 후 10년간 유효하다.
뉴모스템은 국내 임상 2상을 마치고 5년 장기 추적을 진행 중이다. 다만 기관지폐이형성증 대상 첨단재생의료 치료계획은 올해 4월 심의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주사형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 SMUP-IA-01은 국내 2상 종료 후 장기 추적 중이며 차기 임상 진입을 검토하고 있다.
회사는 미국 3상 비용 마련을 위해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에 제10~13회 전환사채 총 2050억원을 발행했다. 제10·11회차 전환가액은 1만2587원으로 조정됐고, 제12·13회차는 발행 당시 1만7981원에서 7월 1만2587원으로 조정됐다.
전환사채 증가로 연결 부채비율은 작년 말 72.7%에서 104.2%로 높아졌다. 상반기 말 현금성자산은 783억원, 단기금융상품은 1150억원을 보유했다.
카티스템 발목관절 적응증은 국내 3상을 마쳤지만 2024년 12월 품목허가가 반려됐고 현대바이오랜드와의 독점판매권 계약도 지난해 말 종료됐다. 알츠하이머 치료제 뉴로스템은 앞선 임상에서 근거를 확보하지 못해 2021년 개발이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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