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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순이익 1013억원…전년 대비 108%↑ ALT-B4 등 기술료 매출 1164억원

알테오젠의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735억원을 기록했다.
알테오젠은 14일 공시한 반기보고서에서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1405억원, 영업이익 735억원, 순이익 101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37.3%, 영업이익은 21.3%, 순이익은 108.0% 증가했다.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는 매출 1217억원, 영업이익 669억원, 순이익 946억원이었다. 2분기만 놓고 보면 연결 매출 689억원, 영업이익 342억원을 올렸다.
실적을 이끈 것은 정맥주사(IV) 제형을 피하주사(SC) 제형으로 바꾸는 히알루로니다제 원천기술 ALT-B4의 라이선스 수익이다. 기술용역 매출 가운데 ALT-B4 등 관련 매출이 1164억원으로 전체의 82.8%를 차지했다.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ALT-L9 관련 매출은 115억원,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등 기타 기술용역은 32억원이었다.
알테오젠은 MSD, 아스트라제네카, 사노피, GSK, 다이이치산쿄, 산도스, 바이오젠, 인타스 등과 기술이전 계약을 맺고 있다. 이 중 MSD와는 키트루다 피하주사제형에 대해 최대 43억1700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보유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1월 GSK 자회사 테사로와 최대 2억8500만달러 규모의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3월에는 바이오젠 자회사와 최대 5억7900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추가했다.
지난해에는 아스트라제네카 자회사 메드이뮨과 2건의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다. 계약 규모는 각각 최대 7억5000만달러, 6억달러다.
자체 제품 상업화도 진행 중이다.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아이젠피주는 지난 5월 국내 품목허가를 받았고, 2024년 허가받은 재조합 히알루로니다제 단독 제품 테르가제주도 판매되고 있다.
반기 말 연결 재무상태는 자산총계 7399억원, 부채총계 1927억원, 자본총계 5472억원이었다. 현금및현금성자산은 804억원, 단기금융상품은 3665억원을 보유했다.
별도 기준 연구개발비는 448억원으로 매출의 36.9% 수준이었다. 반기 배당은 없었고, 지난해 결산배당으로는 200억원이 지급됐다.
다만 순이익에는 파생상품평가이익과 외화환산이익 등 영업외손익이 일부 반영됐다. 계약상 마일스톤은 임상·허가 달성 시 수취하는 구조여서 하반기 추가 수익은 파트너사 개발 일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BIOBOOK T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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