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ket
연결 영업손실 54억·별도 69억 FC303 국내 허가·FC705 임상 3상 진행

퓨쳐켐이 상반기 연결 기준 10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퓨쳐켐은 올해 상반기 연결 매출 106억3342만원과 영업손실 54억3267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87억1743만원)보다 22.0% 늘었지만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38억1496만원)보다 확대됐다.
당기순이익은 2억7391만원으로 전년 동기(1억5634만원)보다 증가했다. 파생상품과 금융자산 평가이익 등 금융수익이 영업손실을 상쇄한 결과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 45억6836만원, 영업손실 69억6276만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매출 40억6694만원, 영업손실 47억2721만원)보다 매출은 늘었지만 손실 폭이 커졌다.
사업 부문별 연결 매출은 방사성의약품 제품 61억1435만원(57.5%), 상품 43억66만원(40.4%), 기타 2억1840만원 등이다.
연구개발비는 47억5367만원으로 매출액의 45%를 차지했다. 이 중 11억8091만원은 개발비 무형자산으로 인식됐다.
퓨쳐켐은 알츠하이머 진단제 알자뷰와 파킨슨 진단제 피디뷰 등을 판매 중이다. 전립선암에서는 진단제 FC303과 치료제 FC705를 주력으로 밀고 있다.
전립선암 진단제 FC303은 지난 4월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아 출시 예정이다. 회사는 이를 국내 최초의 PSMA 표적 전립선암 PET 진단제로 설명했다. 해외에서는 미국 1상을 마쳤고 유럽과 중국에서 3상이 진행 중이다.
전립선암 치료제 FC705는 국내 3상과 미국 2a상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4월 국내 2상을 종료하고 결과보고서를 받았으며 지난해 12월 서울성모병원에서 첫 환자 투여를 시작했다. 회사가 공개한 임상 2상 결과에서는 100mCi 투여 시 객관적반응률(ORR) 60.0%, 질병통제율(DCR) 93.3%, PSA 50% 이상 감소 환자 비율 최대 73.3%를 기록했다.
FC303의 중국·터키 기술이전 계약은 유지되고 있다. 다만 유럽 라이선스는 임상 지연으로 지난 6월4일 쿠리움(옛 아이아손)과 해지했다.
재무적으로는 자산 684억1349만원, 부채 133억203만원, 자본 551억1145만원이다.
보고기간 이후 이사회는 유상증자와 무상증자를 결의했다.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338만9830주를 발행해 222억7118만원을 조달하고 1주당 0.2주 비율의 무상증자를 실시할 예정이다. 무상증자 신주배정기준일은 9월18일이다.

BIOBOOK TEAM
biobookmedia@biobook.co.kr
한사바이오파마, 나스닥 상장 추진∙∙∙FDA 승인 앞두고 미국 시장 정면 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