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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세포암 임상서 객관적반응률 61.5%…표준치료제 33.2% 압도 RNA 편집 기술 최초 인체 효능 입증…추가 기술이전 기대감

알지노믹스가 개발 중인 간암 치료제 ‘RZ-001’이 기존 표준치료제 대비 2배 가까이 높은 반응률을 보인 임상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21일 교보증권 리서치 보고서에 따르면 알지노믹스는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간세포암 환자 대상 RZ-001의 임상 데이터를 공개했다. 이번 임상은 간동맥화학색전술(TACE)에 불응하거나 시행이 어려운 환자 중 전신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임상 결과, 살아있는 종양을 측정하는 mRECIST 평가 기준상 객관적반응률(ORR)은 61.5%를 기록했다. 이는 완전관해(CR) 23%를 포함한 수치다.
현재 표준 승인 기준인 RECIST v1.1에 따른 확정(Confirmed) 객관적반응률은 38.5%로 나타났다. 이는 기존 간암 1차 표준치료제인 로슈의 '아테졸리주맙+베바시주맙' 병용요법이 기록한 27.3%를 10%포인트 이상 상회하는 결과다.
특히 mRECIST 기준 반응률 61.5%는 표준치료제의 33.2%와 비교해 약 2배 높은 수준이다. 보고서는 RZ-001이 RNA 편집 기술로는 세계 최초로 인체 대상 효능(Human PoC)을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안전성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결과가 나왔다. RZ-001 투여와 인과관계가 있는 3등급(Grade 3) 이상의 심각한 부작용은 보고되지 않았다.
교보증권은 보고서에서 "학회 발표 모멘텀은 소멸했으나, 후속 파이프라인인 RZ-003과 RZ-004의 물질이전계약(MTA) 체결로 단기간 내 추가 기술이전 기대감은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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