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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라자 유럽 마일스톤 이연…영업이익 컨센서스 67% 하회 얀센 렉라자 매출은 고공행진…신약 가치 기대감은 '여전'

유한양행의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크게 밑돌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0일 키움증권에 따르면 유한양행의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85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256억원)를 67% 하회할 것으로 예상됐다. 1분기 반영이 기대됐던 폐암 신약 '렉라자'의 유럽 마일스톤 약 440억원이 2분기로 이연된 영향이다.
다만 렉라자 자체의 성장세는 견조하다. 파트너사 얀센(J&J)의 1분기 렉라자 병용요법 전 세계 매출은 2억5700만달러(약 37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82% 급증했다. 미국 매출 역시 1억7500만달러로 55% 늘며 강력한 성장세를 보였다.
렉라자는 2024년 12월 유럽연합(EU) 승인 이후 올해 1월 영국을 시작으로 이탈리아, 독일, 폴란드 등 유럽 주요국에서 순차적으로 출시되고 있다. 이번 마일스톤 이연은 이와 관련된 절차로 풀이된다.
키움증권은 단기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유한양행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원을 유지했다. 일시적인 이익 이연일 뿐, 렉라자의 글로벌 성공과 알레르기 치료제 'YH35324' 등 후속 신약 파이프라인의 가치가 유효하다는 판단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알레르기 치료제 신약 후보물질 YH35324의 가치는 약 6783억원으로 평가됐다. 이는 유한양행의 장기 성장 동력 중 하나로 꼽힌다.

BIOBOOK T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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