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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텍스에 7416억 규모 기술도입 계약 체결 연구개발 조직 개편…지난해부터 1000명 이상 감원

로슈 자회사 제넨텍이 103명 규모의 감원을 단행하는 한편, 7400억원대 유방암 신약 개발에 나선다.
6일(현지시간) 바이오 전문매체 피어스바이오텍에 따르면 제넨텍은 최근 연구개발(R&D) 조직인 'gRED'를 포함한 여러 부서에서 총 103개의 직책을 없앴다고 밝혔다. 이번 감원은 지난 6월 발표된 초기 개발 그룹 구조조정의 일환이다.
제넨텍의 인력 감축은 계속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489명, 올해 4월 436명의 직원을 해고한 바 있다.
구조조정 소식과 함께 제넨텍은 오츠카제약의 자회사인 아스텍스 파마슈티컬스(이하 아스텍스)와 유방암 신약 발굴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에 따라 제넨텍은 아스텍스에 계약금 2500만달러(약 360억원)를 지급한다.
향후 개발 단계에 따른 마일스톤은 최대 4억9000만달러(약 7056억원)에 달하며, 상업화 성공 시 별도의 판매 로열티도 지급된다. 총 계약 규모는 5억1500만달러(약 7416억원) 수준이다.
이번 협력은 아스텍스가 보유한 유방암 약물 발견 프로그램의 화합물에 대한 독점적 라이선스를 제넨텍에 부여하는 방식이다. 양사는 전임상 후보물질을 공동으로 발굴하며, 이후 전임상 개발부터는 제넨텍이 모든 권리를 갖는다.
영국 케임브리지에 본사를 둔 아스텍스는 '단편 기반 약물 발굴' 플랫폼 기술로 유명하다. 과거 머크, 아스트라제네카 등과 파트너십을 맺었으며, 특히 노바티스와의 협력을 통해 블록버스터 유방암 치료제 '키스칼리'를 탄생시킨 바 있다.
보리스 자이트라 로슈 기업 사업 개발 총괄은 "아스텍스와 같은 파트너와 협력해 세포주기 조절인자에 대한 정밀 치료법을 추구할 것"이라며 "미충족 수요가 가장 높은 분야에 혁신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BIOBOOK T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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