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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마사르탄·아토르바스타틴·에제티미브 성분 결합 제네릭 방어 및 고혈압·고지혈 복합제 시장 점유율 확대

보령이 고혈압·고지혈증 3제 복합제 '카나브젯'을 다음 달 급여 출시하며 '카나브패밀리' 라인업 강화에 나선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보령의 카나브젯이 5월 중 급여 목록에 등재될 예정이다. 이 약물은 고혈압 치료 성분인 '피마사르탄칼륨'에 고지혈증 치료 성분 '아토르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결합한 3제 복합제다.
이번에 등재되는 품목은 '카나브젯정 60/20/10mg', '60/10/10mg', '30/20/10mg', '30/10/10mg' 등 총 4개 용량이다.
이번 출시는 제네릭(복제약) 공세에 맞서 시장 지배력을 공고히 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보령이 개발한 국산 신약 '카나브'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제네릭사들의 진입으로 시장 경쟁이 치열해졌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카나브 단일제는 지난해 약 700억원의 처방 실적을 기록한 블록버스터 제품이다. 보령은 그간 카나브플러스(고혈압 2제), 듀카로(고혈압·고지혈증 3제) 등 복합제를 지속적으로 출시해왔다.
카나브패밀리의 합산 연간 매출은 약 2000억원 규모에 달한다. 보령은 카나브젯 출시를 통해 고혈압·고지혈증 3제 복합제 시장에서 점유율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보령은 복합제 라인업 확장을 계속할 방침이다. 현재 카나브젯에 '암로디핀' 성분을 추가한 4제 복합제 'BR1018'을 개발 중이며, 올해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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