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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구용 PD-L1 억제제 '루미포들린'과 '타그리소' 병용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 대상 1/2상, 中 IND 승인

애브비스코 테라퓨틱스가 아스트라제네카와 손잡고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를 위한 새로운 면역항암제-표적항암제(IO-TKI) 병용요법 개발에 나선다.
3일(현지시간) 바이오 전문매체 바이오파마 APAC에 따르면 애브비스코는 아스트라제네카와 비소세포폐암 치료를 위한 병용요법 임상 개발을 공동으로 진행하는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애브비스코의 경구용 PD-L1 억제제 '루미포들린'(lumipodlin, ABSK043)과 아스트라제네카의 3세대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저해제 '타그리소'(오시머티닙)를 병용하는 요법이다. 해당 병용요법의 임상시험계획(IND)은 지난 2026년 5월 20일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의 승인을 받았다.
임상은 EGFR 변이 및 PD-L1 양성인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안전성과 효능을 평가하는 다기관, 공개 1/2상 연구로 진행된다. 임상 2상은 애브비스코가 주도하며, 두 회사가 임상시험에 대한 책임을 공유한다.
'루미포들린'은 계열 내 최초(first-in-class)를 목표로 하는 경구용 소분자 PD-L1 억제제다. 현재 '타그리소'로 대표되는 3세대 EGFR-TKI는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의 1차 표준치료법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EGFR 변이와 함께 PD-L1 발현율이 높은 환자들은 PD-L1 발현율이 낮거나 없는 환자들에 비해 EGFR-TKI 치료 효과가 상대적으로 낮다. 이번 병용요법은 이러한 미충족 의료 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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