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ket
450억원 규모 9회차 사모 전환사채 발행 결정 조달 자금 전액, 8회차 CB 조기상환에 사용

씨엠지제약이 45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해 기존 채무를 상환한다.
씨엠지제약은 29일 이사회를 열고 450억원 규모의 제9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조달된 자금은 전액 채무상환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지난 2024년 7월 발행했던 제8회차 전환사채의 조기상환청구(풋옵션)에 따른 만기 전 사채 취득 자금으로 쓰인다. 사실상 신규 사채를 발행해 기존 사채를 상환하는 차환 발행이다.
이번 9회차 CB의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모두 0%이며, 만기일은 2031년 7월 7일이다. 납입일은 오는 7월 7일이다.
전환가액은 주당 968원으로, 전환 청구는 발행 1년 후인 2027년 7월 7일부터 가능하다. 전환 시 발행될 주식 수는 4648만7603주로, 이는 현재 주식 총수 대비 23.89%에 해당하는 규모다.
시가 하락에 따른 전환가액 조정(리픽싱) 최저 한도는 발행 당시 전환가액의 90%인 872원으로 설정됐다. 또한 발행회사는 발행 1년 후부터 총 발행금액의 30%에 대해 매도청구권(콜옵션)을 행사할 수 있다.
이번 사모 CB는 신한투자증권, 엔에이치투자증권, 삼성증권, 케이비증권 등이 신탁업자로 참여하는 다수의 펀드와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스카이워크 메자닌 신기술투자조합 등이 인수한다.
한편, 이번 신규 사채 발행으로 씨엠지제약의 미상환 사채권 잔액은 총 883억3400만원이 된다. 기존 8회차 CB(잔액 433억원)와 신규 9회차 CB(450억원)가 모두 주식으로 전환될 경우, 발행될 주식 수는 총 7087만3646주로 현재 발행주식 총수의 47.85%에 달한다.

BIOBOOK TEAM
biobookmedia@biobook.co.kr
FDA, 카프리코 세포치료제 심사 석 달 연장∙∙∙ 11월 최종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