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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노보 경쟁 붙인 비만 스타트업 '멧세라' 인류 건강 문제 해결 기술 찾는 데 AI 활용

비만 신약 스타트업을 둘러싼 100억달러(약 14조4000억원) 규모의 인수전에서 대박을 터뜨린 투자자가 다음 목표로 인공지능(AI)을 지목했다.
29일(현지시간) 미국 바이오 전문매체 스탯뉴스(STAT)에 따르면 40년 경력의 바이오 투자자 클라이브 민웰은 AI를 통해 제2의 성공 신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투자사 '포퓰레이션 헬스 파트너스'의 회장 겸 파트너다.
민웰이 투자한 비만 스타트업 '멧세라'(Metsera)는 최근 글로벌 제약사들의 치열한 인수 경쟁 중심에 섰다. 화이자가 73억달러를 제안하자 노보노디스크가 90억달러를 제시했고, 결국 100억달러의 역제안으로 이어지는 인수전이 벌어졌다.
종양학자 출신인 민웰의 투자 철학은 명확하다. 그는 "인류의 건강을 위협하는 가장 큰 문제를 찾는다"며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이나 분자, 신약 후보물질이 세계 어딘가에 있는지 자문한다"고 말했다.
민웰은 이러한 문제 해결의 촉매제로 AI의 역할에 주목하고 있다. 과거 멧세라의 성공을 AI를 통해 재현하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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