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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e2/VEGF 이중항체 '타이스펙투스' 2b/3상 개시 기존 치료제 아플리버셉트와 유효성·안전성 직접 비교

MSD가 신생혈관성 연령 관련 황반변성(nAMD) 치료제 시장의 절대 강자인 '아일리아'에 도전장을 냈다.
MSD는 지난 2일(현지시간) Tie2와 VEGF를 동시에 표적하는 이중항체 신약 후보물질 '타이스펙투스'(tiespectus, 개발코드명 MK-8748)의 2b/3상 임상시험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MALBEC'으로 명명된 이번 임상은 50세 이상 신생혈관성 연령 관련 황반변성 환자 9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기존 표준 치료제로 널리 쓰이는 VEGF 억제제 아플리버셉트(aflibercept, 제품명 아일리아)와 유효성 및 안전성을 직접 비교 평가하는 것이 핵심이다.
타이스펙투스는 혈관 안정화에 관여하는 'Tie2' 경로와 혈관 신생을 촉진하는 'VEGF'를 모두 억제하는 기전을 가졌다. 현재 시장을 주도하는 치료제들이 대부분 VEGF만을 표적하는 것과 차별화된다.
MSD는 동일한 디자인으로 설계된 두 번째 MALBEC 임상(MK-8748-003) 역시 올해 안에 개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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