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ket
시그보타투그 베도틴, 전체생존율 개선 실패 작년 시젠 430억달러에 인수하며 확보

화이자가 430억달러(약 60조원)를 들여 인수한 시젠의 폐암 신약 후보물질이 후기 임상시험에서 생존율 개선에 실패하며 좌초했다.
23일(현지시간) 바이오 전문매체 스탯뉴스에 따르면 화이자는 항암 신약 후보물질 '시그보타투그 베도틴'이 기존 항암화학요법인 도세탁셀 대비 전체생존율(OS)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개선을 보이지 못했다고 밝혔다.
시그보타투그 베도틴은 화이자가 지난해 시젠을 인수하며 확보한 핵심 파이프라인 중 하나였다. 업계는 이 약물이 1996년 처음 승인된 오래된 항암제 도세탁셀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큰 기대를 모았다.
앨버트 불라 화이자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실적발표에서 해당 약물이 "향후 10년 후반기 성장의 동력이 될 수 있다"고 언급할 정도로 기대가 컸다.
그러나 이번 임상 실패로 화이자의 대규모 투자에 대한 회수 전략과 항암제 파이프라인 강화 계획에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BIOBOOK TEAM
biobookmedia@biobook.co.kr
LG생활건강 '하나미 비컴 궁', 5,000만 정 돌파∙∙∙이너뷰티 시장 공략 본격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