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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크캐피탈 주도 1440억원 투자 유치 만성질환 원격 모니터링 넘어 AI 자동화로 전환

만성질환 관리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케이던스(Cadence)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임상 업무 자동화를 위해 1억달러(약 144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
23일(현지시간) 미국 바이오 전문매체 스탯(STAT)에 따르면 이번 투자는 스파크캐피탈 주도로 이뤄졌으며, 케이던스는 12억3000만달러(약 1조7712억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케이던스는 현재 20곳 이상의 의료 시스템과 협력해 10만명이 넘는 환자를 관리하고 있다. 혈압계 등 기기와 수백명의 임상의를 통해 고혈압, 당뇨병, 심부전 환자를 원격으로 모니터링하고 월 단위로 보험사에 비용을 청구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이 원격 환자 모니터링(RPM) 기반의 수익 모델은 연방 보건부 감시기구와 유나이티드헬스케어 등 보험사로부터 정밀 조사를 받고 있다. 남용의 소지가 있고 저품질 의료로 이어질 수 있다는 비판이다.
이번 대규모 투자는 케이던스의 사업 기반을 AI 중심으로 바꾸는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회사는 확보한 자금을 AI에 집중 투자해 인력 기반의 업무 상당 부분을 자동화할 계획이다.
크리스 알트첵 케이던스 최고경영자(CEO)는 "현재 10만명 이상인 환자 관리를 다음 단계로 끌어올릴 것"이라며 인력 업무 자동화를 통해 사업을 확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BIOBOOK T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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