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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브비, 아포지 테라퓨틱스 15조7000억원에 현금 인수 주력 파이프라인 '주밀로키바트' 아토피·천식 겨냥

애브비가 약 15조원을 들여 면역질환 신약 개발사 아포지 테라퓨틱스를 인수하며 차세대 파이프라인 확보에 나섰다.
22일(현지시간) 바이오 전문매체 스탯(STAT)에 따르면 애브비는 아포지 테라퓨틱스(Apogee Therapeutics)를 109억달러(약 15조7000억원)에 전액 현금으로 인수한다고 밝혔다. 인수 가격은 주당 135.11달러로, 이전 종가 대비 약 50%의 프리미엄이 적용된 금액이다.
이번 인수로 애브비는 아포지의 주력 파이프라인인 '주밀로키바트'(zumilokibart)를 확보하게 됐다. 주밀로키바트는 다양한 염증성 질환 환자를 위한 장기 지속형 치료제 후보물질이다.
이 약물은 여러 질환의 원인이 되는 염증성 사이토카인 '인터루킨-13'(IL-13)을 표적으로 한다. 현재 아토피 피부염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며, 다른 실험용 의약품과 병용해 천식 치료제로도 개발되고 있다.
특히 주밀로키바트는 치료 시작 후 연간 2~4회 투여만으로 효과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환자 편의성을 크게 개선할 수 있는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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