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ience
단회 투여 6주 후 우울증 점수 13.3점 감소 12주차에도 효과 유지…환각제 기반 치료제 허가 기대

데피니움 테라퓨틱스의 LSD 기반 경구용 우울증 치료제가 3상 임상에서 위약 대비 유의미한 증상 개선 효과를 입증하며 허가 가능성을 높였다.
22일(현지시간) 미국 바이오 전문매체 스탯뉴스에 따르면 데피니움 테라퓨틱스는 자사의 LSD 치료제 'DT120'이 주요 우울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한 첫 3상 임상시험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임상 결과, DT120을 단 한 번 투여한 환자군은 6주 후 '몽고메리-아스버그 우울증 평가 척도'(MADRS) 점수가 13.3점 감소했다. 이는 위약 투여군의 점수 감소폭인 5.2점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이러한 치료 효과는 12주차까지 이어졌다. DT120 투여군은 12주차에 기준선 대비 점수가 11점 하락해, 3.6점 감소에 그친 위약군과 격차를 유지하며 효과의 지속성을 확인했다.

BIOBOOK TEAM
biobookmedia@biobook.co.krFDA, 리제네론 희귀 골질환약 '파사트루' 승인…입센과 경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