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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초음파 치료기 상용화 속도 췌장암 등 난치성 암 정복 목표…미일 임상 동시 진행

소니레 테라퓨틱스가 차세대 고강도 집속 초음파(HIFU) 암 치료 플랫폼 개발을 위해 일본 정부로부터 대규모 자금 지원을 확보했다.
19일(현지시간) 미국 의료기기 기업 소니레 테라퓨틱스는 일본 법인 '소니레 테라퓨틱스 KK'가 일본 신에너지·산업기술종합개발기구(NEDO)의 '딥테크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돼 약 1300만달러(약 187억원)의 비희석성 자금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자금은 소니레의 독점적인 고강도 집속 초음파(HIFU) 치료 플랫폼의 발전을 위해 사용된다. 구체적으로는 ▲제조 규모 확대 ▲일본 내 규제 승인 활동 ▲추가 임상 적응증 확장 ▲미국에서 진행 중인 임상 개발 가속화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
소니레의 차세대 HIFU 치료 시스템은 실시간 초음파 유도를 통해 정밀하고 비침습적인 종양 절제를 수행한다. 이를 통해 의사는 전신 마취 없이 치료 과정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5년 생존율이 약 13%에 불과한 췌장암 분야에서 외래 치료 접근성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토 토루 소니레 테라퓨틱스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자금 지원은 일본과 미국 양국에서의 임상 개발, 규제 활동, 제조 준비 및 상용화 노력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전 세계 환자들에게 이 기술을 제공하는 데 더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이번 성과는 최근 회사의 긍정적인 흐름 속에서 나왔다. 소니레는 앞서 미국에서 'SUNRISE-II' 임상시험을 개시했으며, 1800만달러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또한 일본에서 췌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HIFU 시스템의 안전성과 타당성을 평가하는 무작위 대조 임상 'SUNRISE-I'의 환자 등록을 완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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