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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12대 국가 임무 'K-문샷' 총괄 책임자 공모 신약개발 속도 10배 향상·뇌 임플란트 상용화 등 포함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신약개발 속도를 10배 이상 높이는 'K-문샷 프로젝트' 등 12대 국가 임무를 이끌 총괄 책임자(PD)를 공개 모집한다.
1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연구회)는 산학연 역량을 결집해 국가적 임무를 해결하는 'K-문샷 프로젝트'의 임무별 총괄 책임자(PD) 모집 공고를 냈다고 밝혔다. 접수 기간은 오는 30일까지다.
K-문샷 프로젝트는 과학기술과 AI를 융합해 2035년까지 8대 분야 12대 국가 임무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차세대 사업이다. 정부는 이를 통해 2030년까지 연구 생산성을 2배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바이오 분야에서는 'AI 융합으로 신약개발 속도 10배 이상 증가'를 목표로 하는 '신약×AI' 임무가 포함됐다. 또한 '사람의 신체·인지능력 증강을 위한 뇌 임플란트 상용화'를 목표로 하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AI' 임무도 추진된다.
이 외에도 ▲태양전지 ▲핵융합 ▲소형 모듈 원자로(SMR) 선박 ▲인간형 로봇(휴머노이드) ▲우주 ▲소재 ▲AI 과학자 ▲반도체 ▲양자 등 총 12개 임무가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서는 이 중 11개 임무의 PD를 선발한다.
선발되는 PD는 임무의 총괄 책임자로서 과제 기획부터 기술사업화 등 성과 활용까지 모든 과정을 책임지고 운영하는 권한을 갖는다. 또한 분야별 최고 전문가를 초빙할 수 있도록 '국가특임연구원'으로 임명될 예정이다.
오대현 과기정통부 미래전략기술정책관은 "각 임무는 우리나라의 미래를 책임지는 중요 과제"라며 "임무 달성을 이끌 수 있는 산학연 전반에 풍부한 경험이 있는 최고 전문가가 많은 관심을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원 자격과 제출 양식 등 세부 내용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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