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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와 임상 대화용 AI 모델 개발 일라이 릴리로부터 전략적 투자 유치

7조원대 기업가치를 인정받은 의료 AI 기업 에이브릿지(Abridge)가 엔비디아, 일라이 릴리와 손잡았다.
11일(현지시간) 헬스케어 전문매체 스탯(STAT)에 따르면 에이브릿지는 거대 제약사 일라이 릴리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하고,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에이브릿지는 엔비디아와 함께 '임상 대화 전용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회사는 이를 통해 경쟁이 치열한 의료 AI 시장에서 기술적 우위를 확보한다는 목표다.
에이브릿지는 의사와 환자 간 대화를 실시간으로 듣고 진료 기록 초안을 작성해주는 'AI 스크라이브(scribe)'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 기술은 의료 시스템이 더 효율적이고 포괄적으로 서비스 비용을 청구하도록 돕는다.
이 회사는 최근 기업가치 50억달러(약 7조2000억원) 이상을 평가받았으며, 현재까지 공개된 누적 투자 유치액은 약 8억달러(약 1조1520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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