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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승인 받은 알고리즘 개선…자동화 기능 강화 애보트 '리브레 3 플러스' 센서와 미국 내 호환 시작

인슐렛이 자사의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옴니팟5'의 주요 기능 개선을 발표했다.
당뇨병 의료기기 전문기업 인슐렛은 지난 3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튜브가 없는 자동 인슐린 주입 시스템 '옴니팟5'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지난해 1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510(k) 승인을 받은 알고리즘 개선 사항을 포함한다.
또한 미국 내에서 애보트의 연속혈당측정기(CGM) '리브레 3 플러스' 센서와 새롭게 호환된다.
회사 측은 이번 알고리즘 개선이 2022년 제품 출시 이후 가장 중요한 변화라고 설명했다. 새로운 알고리즘은 자동화 기능을 강화하고, 100 mg/dL의 새로운 목표 혈당 옵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혈당이 장시간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자동 모드 중단 횟수를 줄여 사용자가 안정적으로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에릭 벤자민 인슐렛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이번 개선은 사용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더 스마트한 자동화, 개인화, 제어 기능 및 선택권 확대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그는 "더 낮은 목표 혈당 옵션과 센서 호환성 확대로 사용자들이 당뇨병 관리에 대한 부담을 덜고 자신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슐렛은 올해 말부터 해외 시장에도 순차적으로 개선된 기능을 선보일 계획이다. 옴니팟5와 애보트 리브레 센서 연동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이번 주말까지 열리는 미국당뇨병학회(ADA) 연례학술대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옴니팟 제품 라인은 2025년 인슐렛에 약 27억달러(약 3조8880억원)의 매출을 안겨줬으며, 이 중 미국 매출이 19억달러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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