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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 안전망 병원 인수 후 8개월 만에 '혁신' 계획 공개 포트폴리오사 기술 실증 장소로 활용…AI가 첫 주자

미국 벤처캐피탈(VC)에 인수된 병원에서 환자들에게 수술 준비와 퇴원 후 관리를 돕는 인공지능(AI) 전화 서비스가 도입됐다.
1일(현지시간) 미국 바이오 전문매체 스탯(STAT)에 따르면, VC 제너럴 카탈리스트(General Catalyst)는 지난해 10월 인수한 수마 헬스(Summa Health) 병원의 '혁신' 계획을 공개했다. 이번 계획은 제너럴 카탈리스트의 지주회사인 '헬스어슈어런스 트랜스포메이션 컴퍼니(HATCo)' 임원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처음 알려졌다.
제너럴 카탈리스트가 병원을 직접 인수한 것은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신기술 도입이 매우 느린 기존 의료 시스템에 대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것으로, 인수된 병원을 자사 포트폴리오 기업이 개발한 기술의 '실증 장소'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그 첫 번째 사례가 바로 AI 전화 서비스다. 오하이오 북동부 지역 주민들은 수술 전 준비 사항을 안내받거나 퇴원 후 건강 관리를 위해 AI의 전화를 받게 된다.
HATCo는 수마 헬스에서 검증된 기술 혁신 사례들을 24곳이 넘는 파트너 의료 시스템과 공유해 확산시킬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의료 기술 도입의 속도를 높이고 효율성을 개선하는 것이 최종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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