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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 역량 내재화로 경영 효율성 제고 목표 2023년 물적분할 후 2년 반 만의 결정

일동제약이 연구개발(R&D) 전문 자회사 유노비아를 설립 2년 반 만에 다시 흡수합병한다.
일동제약은 13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지분 100%를 보유한 자회사 유노비아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합병 목적은 인적·물적 자원을 통합해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신약 R&D 파이프라인을 내재화하기 위함이다.
소멸회사인 유노비아는 지난 2023년 11월 일동제약의 R&D 사업 부문을 물적분할해 설립된 신약개발 전문 기업이다. 이번 합병은 R&D 조직을 분리했던 기존 전략을 2년 반 만에 되돌리는 결정이다.
이번 합병은 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무증자 소규모합병 방식으로 진행된다. 합병 비율은 일동제약 대 유노비아 1대 0이다. 소규모합병 절차에 따라 주주총회는 이사회 승인으로 갈음하며, 주식매수청구권은 인정되지 않는다.
공시에 따르면 유노비아는 2025년 말 기준 완전 자본잠식 상태다. 자산총계는 약 66억원, 부채총계는 약 213억원으로 자본총계는 마이너스 147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손실은 약 77억원이었다.
합병 기일은 오는 6월 16일이며, 합병 등기 예정일은 6월 17일이다. 일동제약 측은 "합병을 통해 조직 통합에 따른 시너지를 창출하고 경영자원을 최적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BIOBOOK T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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