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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 'GATINN' 플랫폼 설립, 2030년까지 복합제 다수 개발 목표 복약순응도 개선이 핵심…환자 중심 솔루션 제공할 것

프랑스 제약사 세르비에가 심혈관·대사질환 치료를 위한 단일제 복합제(SPC) 개발에 속도를 내기 위해 인도에 220억원을 투자, 글로벌 R&D 및 생산 거점을 구축한다.
13일(현지시간) 인도 제약 전문매체 익스프레스 파마에 따르면 세르비에는 인도에 'GATINN' 플랫폼을 설립하고 2030년까지 약 1500만유로(약 220억원)를 투자해 다수의 SPC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크시티즈 판세 GATINN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인터뷰에서 "최고 품질의 SPC를 신속하게 개발해 환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인도를 선택했다"며 "인도는 과학적 엄격함, 실행 속도, 확장성을 결합할 수 있는 생태계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SPC는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가 여러 약을 복용해야 하는 불편함을 줄여주는 치료 방식이다. 두 가지 이상의 성분을 한 알에 담아 복약 편의성을 높여 환자의 복약순응도를 개선하고 장기적인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판세 COO는 "만성질환의 문제는 치료제 자체가 없는 것이 아니라, 여러 약을 꾸준히 복용해야 하는 복약순응도에 있다"며 "점점 더 많은 과학적 가이드라인이 SPC를 권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르비에는 GATINN 플랫폼을 일회성 프로젝트가 아닌 장기적인 실행 플랫폼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기존 치료 옵션들을 환자 중심의 솔루션으로 최적화해 복약순응도를 높이고 전 세계 시장에 공급하는 것이 목표다.
과거에도 고정용량복합제(FDC)는 존재했지만, 최근의 SPC는 보다 엄격한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개발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각 성분은 질병의 다른 측면을 표적해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설계되며, 광범위한 임상 데이터를 통해 용량이 최적화된다.
판세 COO는 "규제 당국의 비합리적인 복합제에 대한 단속은 오히려 업계에 긍정적이고 필요한 진화였다"며 "이는 의미 있는 환자 혜택을 제공할 때만 복합제가 개발되도록 하는 증거 기반 접근법으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BIOBOOK T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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