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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스와 AI 플랫폼 기술 활용 희귀질환 치료제 공동연구 계약 식약처, '클로티냅' 3상 계획 미준수로 1개월 업무정지 처분

이수앱지스가 인공지능(AI) 기반 신약 개발에 착수했으나, 기존 파이프라인의 임상 3상 시험이 일시 중단되는 등 엇갈린 상황에 놓였다.
15일 이수앱지스가 공시한 2026년 1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1월 29일 갤럭스와 희귀질환 치료제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갤럭스가 보유한 단백질 설계 AI 플랫폼 기술과 이수앱지스의 개발 기술을 접목해 신규 희귀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반면 기존 파이프라인에서는 차질이 발생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3월 18일 이수앱지스의 항혈전 항체치료제 '클로티냅(성분명 압식시맙)'의 3상 임상시험에 대해 1개월 업무정지 처분을 내렸다. 임상시험계획 변경 승인 절차를 이행하지 않고 계획서를 준수하지 않은 점이 사유다.
해당 임상시험은 관상동맥 혈관확장술(PTCA) 시술 예정인 급성 관상동맥증후군(ACS) 환자 등을 대상으로 '클로티냅'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업무정지 기간은 3월 18일부터 4월 17일까지였다.
한편, 이수앱지스는 항암 신약 'ISU104(성분명 바레세타맙)'의 경우 지난 2024년 6월 미국 항암제 개발사에 총 8550만 달러(약 1231억원) 규모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한 알츠하이머형 치매 치료제 'ISU203'은 비임상 시험을 완료하고 경북대학교와 공동 연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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