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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속사 테라젠바이오, 'TB101' ARPA-H 과제 선정 혈액암·지방간질환 등 빅데이터 기반 진단 기술도 개발 중

테라젠이텍스의 바이오 자회사 테라젠바이오가 환자 맞춤형 mRNA 항암백신 'TB101'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테라젠이텍스는 15일 공시한 분기보고서를 통해 종속회사 테라젠바이오가 '환자 맞춤형 항암백신 개발 최적화 플랫폼 구축' 국책과제에 선정돼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 과제는 정부의 'K-미래혁신사업단(ARPA-H)' 사업의 일환이다.
'TB101'은 수술 후 재발이 잦은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완치율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개인 맞춤형 항암백신이다. 회사는 환자별 신항원을 표적하는 mRNA-약물전달시스템(DDS) 기술을 활용해 신속 생산이 가능한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획득한다는 계획이다.
테라젠바이오는 백신 개발을 위해 mRNA 구조 관련 특허 2건을 등록했다. 또한 약물 전달체인 지질나노입자(LNP) 후보물질의 면역원성 평가를 완료했으며, 최종 후보 2종을 확보할 예정이다. 공정 개발 및 비임상 시료 생산을 위한 위탁개발생산(CDMO) 업체 탐색도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회사는 신항원 예측 알고리즘 'DEEPOMICS® NEO'와 포르말린 고정 파라핀 포매(FFPE) 검체에서 가짜 변이를 제거하는 'DEEPOMICS FFPE' 등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분석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테라젠바이오는 mRNA 백신 외에도 다수의 빅데이터 기반 진단 기술 국책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주요 과제로는 ▲혈액암 멀티오믹스 기반 임상 서비스 시스템 개발 ▲대사이상연관지방간질환(MASLD) 고위험군 선별 유전자 패널 검증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사업 등이 포함된다.
한편, 테라젠이텍스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연구개발비로 12억3400만원을 지출했다. 이는 매출액 대비 1.80%에 해당하는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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