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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280형 H9N2 조류인플루엔자 겨냥…작년 말 품목허가 획득 돼지폐렴·자돈설사 등 파이프라인 다수…원료의약품 사업도 추가

대성미생물연구소가 최신 유행하는 Y280 계열 H9N2형 조류인플루엔자(AI)를 포함한 6종의 질병을 한번에 예방하는 닭 백신 출시를 준비 중이다.
15일 대성미생물연구소가 공시한 2026년 1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대성 벤파-280 치큰백 주'의 품목허가를 2025년 12월 31일 획득하고 출시를 앞두고 있다.
해당 백신은 최근 국내에서 문제가 되는 Y280 계열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9N2)를 비롯해 조류메타뉴모바이러스 감염증, 뉴캣슬병, 전염성기관지염, 산란저하증 등 총 6가지 질병을 한 번의 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는 혼합백신이다. 회사는 국내 관련 시장 규모를 연간 40억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대성미생물연구소는 이 외에도 다수의 동물용의약품 파이프라인을 가동 중이다. 돼지 유행성폐렴을 예방하는 혼합 백신과 바이러스성 자돈(새끼돼지) 설사 예방 백신, 닭 전염성 빈혈 예방 백신 등이 전임상시험 단계에 있다.
특히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PRRS)을 예방하기 위한 사독 백신 개발에도 착수해 기초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자돈 설사, 닭 전염성 빈혈, PRRS 백신은 농림축산검역본부 주관 산업체 공동연구과제로 개발 중이다.
한편 대성미생물연구소는 지난 3월 최대주주가 (주)인실리코로 변경되고 최승훈 대표이사를 포함한 새로운 경영진이 선임됐다. 이와 함께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사업 목적에 '원료의약품, 의약품 중간제품의 제조 및 판매업'과 '건강기능식품의 제조 및 판매업'을 추가하며 사업 다각화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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