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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네페질 패치, 중남미·MENA 등 수출 계약 잇달아 파킨슨병 치료용 프라미펙솔·로티고틴 패치도 개발 중

아이큐어가 주력 제품인 도네페질 치매 패치의 글로벌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파킨슨병 치료제 등 후속 파이프라인 개발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아이큐어는 15일 제출한 분기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연구개발 및 사업 현황을 공개했다. 회사는 경피약물전달시스템(TDDS)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한 도네페질 패치를 2022년 8월 국내 출시한 바 있다.
이후 아이큐어는 글로벌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2023년 2월 메나리니와 대만 및 동남아시아 지역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으며, 2024년에는 파마 바바리아와 중동·북아프리카 지역, 셀트리온과 중남미 17개국에 대한 공급 계약을 잇달아 맺었다.
후속 파이프라인 개발도 착실히 진행 중이다. 파킨슨병 치료제 '프라미펙솔 패치'는 현재 비임상 시험 단계에 있으며, 향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임상 1상 시험계획(IND)을 신청할 예정이다. 또 다른 파킨슨병 치료제인 '로티고틴 패치' 제네릭은 제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자회사를 통한 신약 개발도 활발하다. 자회사 아이큐어비앤피는 비만·당뇨 치료제인 경구용 GLP-1 나노제제 연구 성과를 국제학술지에 등재했으며, 다른 자회사 원큐어젠은 펩타이드 항암제 연구 성과로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최신 혁신 초록'에 채택되기도 했다.
아이큐어의 사업은 제약 부문과 화장품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제조업자개발생산(ODM) 부문으로 구성된다.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매출 321억원 중 화장품 부문이 279억원으로 약 87%를 차지했으며, 영업이익은 4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아이큐어는 전 경영진의 횡령·배임 혐의가 발생해 2025년 8월부터 주권매매거래가 정지된 상태다. 한국거래소로부터 2026년 7월 12일까지 개선기간을 부여받았으며, 기간 종료 후 상장폐지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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