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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퇴행성 신경질환 등 국책과제 3건 동시 수행 치료약물농도·심혈관·신장질환 등 고부가가치 신제품 개발 박차

체외진단 전문기업 바디텍메드가 알츠하이머 치매, 퇴행성 신경질환 등 고부가가치 진단 포트폴리오를 대거 확충하며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나선다.
바디텍메드는 15일 공시한 2026년 1분기 보고서를 통해 치매, 고령층 염증성 질환, 퇴행성 신경질환 등 신규 진단 시스템 개발 현황을 공개했다. 특히 이들 과제는 정부 주도 연구개발 사업에 포함돼 상용화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회사는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연구를 진행 중이다. 해당 과제는 혈액 및 척수액을 기반으로 알츠하이머치매, 루이소체치매 등을 진단하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상용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총 수행 기간은 2026년 12월까지다.
이와 함께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의 국책과제 2건도 수행하고 있다. 하나는 '고령층 염증성 질환 분석을 위한 다중 어레이 진단 소재 및 전처리 모듈 개발'이며, 다른 하나는 '퇴행성 신경질환 진단용 광섬유 LSPR 다중 센싱 부품 개발'이다. 두 과제 모두 2028년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바디텍메드는 기존 주력 분야 외에도 새로운 고부가가치 파이프라인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신장 기능 저하를 조기에 진단하는 'AFIAS penKid', 급성 심근경색 진단 마커인 'ichroma Copeptin'과 'ichroma/AFIAS cMyC' 등이 시제품 개발 단계에 있다.
또한 치료약물농도 모니터링(TDM) 분야도 적극 확장하고 있다. 면역억제제 '타크로리무스(Tacrolimus)'의 혈중 농도를 측정하는 'AFIAS Tacrolimus' 진단키트가 시험품 단계에 있으며, 향후 맞춤형 치료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는 보고서를 통해 "2026년은 기존 주력 제품의 시장 확대와 더불어 차세대 플랫폼 기술이 적용된 신제품들이 본격적으로 시장에 출시돼 매출에 기여하는 도약의 기점이 될 것"이라며 "시장 다각화를 통한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BIOBOOK T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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