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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연구개발에 87억원 투입…18개 파이프라인 가동 이상지질혈증·항혈전제 품목허가 신청…비만·B형 간염 신약 비임상 돌입

동국제약이 비만 및 B형 간염 치료제 개발에 새롭게 착수하는 등 총 18개에 달하는 연구개발(R&D) 파이프라인의 청사진을 공개했다.
15일 동국제약이 제출한 2026년 1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올해 1분기에만 연구개발비로 87억3200만원을 투입했다. 이는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의 4.1%에 해당하는 규모다.
회사는 현재 18개의 파이프라인을 가동 중이며, 이 중 다수가 품목허가 신청 단계에 진입해 상업화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DKF-424', 항혈전제 'DKF-427',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DKF-460'은 품목허가를 신청한 상태다.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DKF-432'와 전립선암 치료제 'DKF-MA102'는 임상시험을 완료하고 품목허가 신청을 앞두고 있다. 전립선암 및 유방암 치료제 'DKF-MA101'은 품목허가 변경을 신청했다.
임상 단계에 있는 파이프라인도 다수 포진해 있다. 골다공증 치료제 'DKF-335'와 말단비대증 치료제 'DKF-MB201'(1상)은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당뇨 치료제 'DKF-457', 심부전 치료제 'DKF-458', 골수섬유화증 치료제 'DKF-465'는 최근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고 임상 착수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이번 보고서에서는 신규 비임상 과제가 주목받았다. 비만 치료제 'DKF-MB501'과 B형 간염 치료제 'DKF-MB601'이 비임상시험에 돌입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섰다. 면역억제제 'DKF-MB101' 역시 비임상 단계에 있다.
이 외에도 당뇨 치료제 'DKF-447', 알츠하이머 치료제 'DKF-462', 진균감염 치료제 'DKF-5122'는 품목허가를 완료하고 발매를 앞두고 있거나 이미 출시됐다.
동국제약은 중앙연구소, 제제기술연구소, DK의약연구소 등 3개 연구조직에 총 149명의 연구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보건복지부 국책과제로 선정된 '알츠하이머병 진단용 자기공명영상(MRI) 조영제' 개발도 비임상 연구를 진행하며 미래 먹거리 발굴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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