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ience
재발·전이성 HER2 음성 유방암 1차 치료제로 변경 허가 복용 편의성 개선…해외 기술수출 추진 계획

대화제약의 경구용 항암제 '리포락셀액'이 유방암 치료제로 적응증을 확대했다.
대화제약은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리포락셀액(성분명 파클리탁셀)'에 대한 품목허가사항 변경허가를 승인받았다고 공시했다. 이번 승인으로 리포락셀액은 '재발성 또는 전이성 HER2 음성 유방암의 1차 치료'에 사용될 수 있게 됐다.
이는 2016년 9월 위암 치료제로 허가받은 데 이어 두 번째로 확보한 적응증이다. 이번 허가는 재발성 또는 전이성 HER2 음성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2/3상 임상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회사는 지난해 4월 29일 식약처에 품목허가 변경을 신청한 바 있다.
리포락셀액은 주사제인 파클리탁셀을 경구용으로 개발한 약물이다. 회사 측은 주사제 투여에 따른 불편함 없이 환자가 자택에서 약을 복용할 수 있어 치료 편의성을 크게 높이고, 환자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화제약은 기존 위암에 이어 항암제 시장에서 비중이 큰 유방암 적응증까지 확보함에 따라, 이를 기반으로 해외 기술수출(라이선스아웃)을 위한 최적의 경영 전략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IOBOOK TEAM
biobookmedia@biobook.co.krFDA, 리제네론 희귀 골질환약 '파사트루' 승인…입센과 경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