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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 9000명 대상…21가 백신으로 시장 공략 mRNA·범용 코로나 백신 등 차세대 파이프라인 개발도 박차

SK바이오사이언스가 글로벌 제약사 사노피와 공동 개발 중인 차세대 폐렴구균 백신의 글로벌 임상 3상을 순조롭게 진행하며 상업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사노피와 공동 개발 중인 21가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 'GBP410'은 2024년 12월부터 소아 및 청소년 약 9000여 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 백신은 2023년 미국 임상 2상에서 우수한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확인한 바 있다.
회사는 상업 생산 준비도 마쳤다. 2025년 6월 안동 L하우스에 폐렴구균 백신 생산 시설 증축 공사를 완료했다. 폐렴구균 백신 시장은 2030년 약 13조원 규모로 성장이 예상되는 거대 시장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기존 21가 백신 외에 차세대 폐렴구균 백신 개발을 위한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2024년 사노피와 후속 파이프라인(소아용 'GBP412', 성인용 'GBP413') 개발을 위한 공동개발 확대 계약을 체결했다.
차세대 감염병 플랫폼 기술 확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감염병혁신연합(CEPI)과 협력해 일본뇌염 백신('GBP560')과 라싸열 백신('GBP570')을 mRNA 플랫폼으로 개발 중이다. 일본뇌염 백신은 현재 임상 1/2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범용 사베코바이러스 백신('GBP511')은 임상 1/2상을, 게이츠재단에서 기술 도입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예방 항체('GBP610')는 임상 1상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파이프라인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한편, SK바이오사이언스의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1686억원, 영업손실은 44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 비중은 위탁개발생산(CDMO) 부문이 75.8%를 차지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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