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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전증·ADHD 치료제 제네릭 품목 허가 완료 알츠하이머 개량신약 GMP 생산 돌입…우울증 신약은 허가 신청

환인제약이 뇌전증 및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제 제네릭 품목 허가를 획득하고, 알츠하이머병과 우울증 개량신약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환인제약은 13일 공시한 2026년 1분기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주요 연구개발(R&D) 파이프라인 진행 현황을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뇌전증 치료제 'WIG-2202'와 ADHD 치료제 'WIG-2401' 등 2개 제네릭 의약품에 대한 품목 허가를 완료했다. 이들 약물은 향후 발매 절차를 밟게 될 예정이다.
개량신약 파이프라인에서도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우울증 치료제로 개발 중인 'WIP-2401'은 허가 신청을 완료했으며,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WIL-1901'은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에 맞춰 생산 단계에 돌입했다. 두 질환의 국내 시장 규모는 각각 2500억원, 3169억원에 달한다.
이와 함께 환인제약은 동물의약품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도 본격화하고 있다. 회사는 2025년 개념증명(PoC) 임상 결과를 확보했으며, 2026년에는 동물의약품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임상시험을 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반면 일부 신약 개발 과제는 중단됐다. 크론병, 류마티스 관절염, 대장암, 알츠하이머병 등을 적응증으로 하던 후보물질들은 '효능 부족'을 이유로 개발이 중단됐다. 임상 3상을 진행하던 조현병 치료제 'WID-RGC20'은 '임상 개발 지연'을 사유로 중단됐다.
한편, 환인제약의 올해 1분기 연구개발비는 43억4100만원으로, 매출액 대비 6.1%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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