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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메디케어, 2027년까지 유의미한 지출 없을 것 전망 뇌출혈 부작용·까다로운 투여 방식에 시장서 외면

최근 승인된 알츠하이머 신약이 예상과 달리 저조한 사용률을 보이며, 미국 공공보험의 관련 지출액도 기대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현지시간) 바이오 전문매체 스탯뉴스(STAT)에 따르면, 미국 메디케어·메디케이드 서비스센터(CMS) 대변인은 최근 알츠하이머 치료제로 승인된 '레켐비'(Leqembi)와 '키선라'(Kisunla)의 더딘 처방 추세로 인해 2026년과 2027년 예산에 해당 약물에 대한 유의미한 지출을 예상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2년 전 메디케어가 '레켐비' 단독으로만 연간 수십억 달러(수조 원)를 지출할 것으로 예상했던 것과는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스탯뉴스는 신경과 전문의와 메디케어 전문가들을 인용해 이 같은 부진의 원인을 분석했다. 정맥주사 방식의 투약이 쉽지 않고, 빈번한 영상 촬영이 요구되는 등 투여 과정이 복잡하다는 점이 첫 번째 이유로 꼽혔다.
또한 약물 투여 대상 환자군이 제한적이라는 점도 문제로 지적됐다. 특히 뇌출혈과 같은 심각한 부작용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반면, 실질적인 치료 혜택은 미미하다는 점이 낮은 처방률의 핵심 원인으로 지목됐다.

BIOBOOK T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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