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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던트 '인피니티' 플랫폼 활용해 표적항암제 개발 지원 ALK 양성 폐암 치료제 '넬라달킵' NDA 제출

미국 바이오기업 뉴발렌트가 액체생검 전문기업 가던트헬스와 손잡고 표적항암제 상용화에 속도를 냅니다.
4일(현지시간) 바이오 전문매체 피어스바이오텍에 따르면 뉴발렌트(Nuvalent)는 가던트헬스(Guardant Health)와 표적항암제를 위한 동반진단 개발에 협력하는 다년간의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력으로 뉴발렌트는 가던트헬스의 진단 플랫폼 '인피니티'를 활용하게 됩니다. 조직 및 액체생검 검사를 통해 자사 신약 후보물질의 임상시험에 적합한 환자를 식별하고, 규제기관 승인을 위한 동반진단 개발 기회를 모색할 계획입니다.
양사는 향후 신약과 관련 진단기기가 승인될 경우 글로벌 상업화에도 협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가던트헬스는 뉴발렌트에 앞서 화이자, 머크(MSD)와도 유사한 파트너십을 맺은 바 있습니다.
가던트헬스의 액체생검은 혈액 속을 떠다니는 종양 DNA 조각(ctDNA)을 분석합니다. 이를 통해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법을 찾거나 치료 효과를 모니터링하는 데 필요한 바이오마커를 찾아낼 수 있습니다.
가던트헬스 측은 "이번 협력은 종양학 신약 개발에서 정밀 진단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바이오마커 기반 접근법은 적절한 환자군을 식별하고 임상 효율성을 높이는 데 필수적"이라고 밝혔습니다.
계약에 포함된 특정 후보물질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뉴발렌트는 지난달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를 위한 ALK 선택적 티로신 키나아제 억제제(TKI) '넬라달킵(neladalkib)'의 신약허가신청서(NDA)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했습니다.
넬라달킵은 기존 TKI의 내성 및 안전성 문제를 해결하도록 설계됐습니다. 승인 시 화이자의 '로브레나'와 경쟁할 유력한 후보로 꼽힙니다. 뉴발렌트는 ROS1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위한 ROS1 선택적 억제제에 대한 FDA 승인도 추진 중입니다.

BIOBOOK T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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