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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단대 연구팀, HRS-4642·아데브렐리맙 병용 1/2상 결과 발표 중앙 전체생존기간 11.5개월…치료 관련 사망 없어

KRAS G12D 변이 췌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무화학요법 임상에서 객관적 반응률 43.2%가 확인됐다.
16일(현지시간) 국제학술지 '캔서 셀(Cancer Cell)'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푸단대학 위셴쥔(虞先濬)·쉬진(徐近)·스쓰(施思) 교수팀은 선택적 KRAS G12D 억제제 HRS-4642와 항PD-L1 항체 아데브렐리맙(adebrelimab) 병용요법의 1/2상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KRAS G12D 변이는 췌장관선암(PDAC)의 약 40%를 유발하며 면역억제성 종양 미세환경을 조성한다. 췌장관선암은 예후가 매우 나빠 전이 환자의 중앙 전체생존기간(OS)이 12개월 미만이다.
이번 임상(NCT06427239)은 기존 치료를 받은 전이성 KRAS G12D 변이 췌장관선암 환자 4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용량 증량 단계에서 용량 제한 독성은 나타나지 않았고 치료 관련 사망도 없었다.
권장 2상 용량(RP2D)을 투여받은 37명에서는 확인된 객관적 반응률이 43.2%, 질병통제율이 81.1%로 집계됐다. 중앙 반응 지속기간은 6.9개월, 중앙 무진행생존기간은 5.7개월, 중앙 전체생존기간은 11.5개월이었다.
가장 흔한 치료 관련 이상반응은 고콜레스테롤혈증과 빈혈로 각각 50%에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 무화학요법이 내약성을 보였고 난치성 KRAS G12D 변이 췌장관선암에서 고무적인 항종양 활성을 나타냈다며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한편 KRAS G12D만을 표적하는 치료제는 아직 임상 승인을 받은 사례가 없다. 범RAS 억제제 다락소나십은 2차 전이성 췌장관선암에서 중앙 전체생존기간 13.2개월을 기록했지만 발진·구내염·설사 등 독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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