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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RC5D 표적 arlo-cel, 전체 반응률 목표 달성 BCMA 이후 시장 두고 J&J 탈베이와 경쟁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BMS)의 GPRC5D 표적 CAR-T 세포치료제가 다발골수종 임상시험에서 1차 평가변수를 충족했다.
8일(현지시간) 피어스바이오텍에 따르면 BMS는 아를로캅타진 오토류셀(arlo-cel)의 단일 치료 임상시험 '퀸테센셜'이 1차 평가변수인 전체 반응률(ORR)을 충족했다고 밝혔다. 핵심 2차 평가변수인 완전 반응률에서도 목표를 달성했다.
BMS는 구체적인 데이터는 공개하지 않았다. 무진행 생존기간과 전체 생존기간 등 나머지 2차 평가변수 결과도 아직 보고하지 않았다. 회사는 향후 학술대회에서 데이터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번 시험은 면역조절제, 프로테아좀 억제제, 항-CD38 치료제와 BCMA 표적 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BCMA 표적 치료 후 재발한 환자에게 다른 표적을 공략하는 대안이 될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설계다.
arlo-cel은 존슨앤드존슨(J&J)의 GPRC5DxCD3 이중항체 '탈베이'와 비교될 전망이다. J&J는 탈베이 임상시험에서 전체 반응률 72%를 보고했다. 피어스바이오텍에 따르면 초기 단계 데이터는 arlo-cel이 탈베이의 반응률을 넘어서면서 표적 외 종양 독성의 빈도와 중증도, 지속 기간은 더 낮을 가능성을 시사했다.
BMS는 1~3차 치료를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arlo-cel과 표준 치료를 비교하는 3상 시험을 진행 중이며 2028년 데이터 발표를 예상한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지난해 CAR-T 개발사에 기존 치료 대비 우월성 입증을 요구했지만 BMS는 퀸테센셜 결과를 활용한 승인 신청 가능성을 언급해 왔다.
GPRC5D 표적 시장은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애브비, 아스트라제네카, 레전드바이오텍, 사노피가 관련 분자를 개발 중이며 J&J는 BCMA와 GPRC5D를 동시에 표적하는 삼중항체를 파이프라인에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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