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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32억2300만달러…판매 로열티 별도 규제 허가 조건부 계약…임상 실패 시 축소 가능

알테오젠이 스위스 제약사 노바티스에 자사 히알루로니다제 기술을 수출한다. 계약 규모는 최대 32억2300만달러(약 4조4165억원)다.
알테오젠은 2일 재조합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제품 ALT-B4에 대한 독점적 옵션·라이선스 계약을 노바티스 파마와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상대방인 노바티스 파마는 2025년 매출액이 545억3200만달러(약 75조원)에 달하는 글로벌 제약사다.
이번 계약은 알테오젠의 하이브로자임 플랫폼 기반 ALT-B4를 노바티스의 복수 바이오의약품에 적용해 피하주사 제형을 개발·상업화하는 내용이다.
계약 금액은 계약체결금과 옵션 행사금, 마일스톤 등으로 구성됐으며 세부 조건은 비밀유지 의무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노바티스가 부여받은 옵션을 모두 행사하면 최대 32억2300만달러를 수취할 수 있다. 여기에 제품 첫 상업 판매 이후 순매출액의 일정 비율을 판매 로열티로 별도 수령한다.
계약체결금은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받을 예정이다. 계약 기간은 로열티 기간 만료일까지다.
회사 측은 이번 계약이 규제기관 허가가 완료돼야 이행되는 조건부 계약이라고 밝혔다. 임상시험과 품목허가 성공 여부에 따라 수익 인식이 달라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규제기관의 연구개발 중단이나 품목허가 실패 시 계약이 해지될 수 있으며, 임상 실패나 판매 부진 시 계약 금액이 축소될 가능성도 있다.
회사는 계약상대방의 편의나 중대한 위반, 지급불능에 따라 계약이 중도 종료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수취한 계약체결금과 옵션행사금, 마일스톤, 판매 로열티에 대한 반환 의무는 없다.
원화 환산에는 서울외국환거래소의 이날 고시환율(1370.30원)이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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