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ience
2주 1회 투여로 연간 투여 횟수 절반 감소 기대 국내 환자 174명 대상 2027년 1월 시작

JW중외제약이 당뇨병 치료제 '보팡글루타이드'(Bofanglutide) 주사제의 국내 3상 임상시험 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
JW중외제약은 28일 메트포르민과 SGLT-2 억제제 병용요법으로 혈당이 충분히 조절되지 않는 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보팡글루타이드 주사제의 3상 임상시험계획(IND)을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처(MFDS)에 제출했다고 공시했다. 신청번호는 20260178668이다.
이번 임상은 다기관·무작위배정·이중눈가림·위약대조·평행 설계로 진행된다. 국내 환자 174명을 대상으로 보팡글루타이드 주사제 또는 위약을 44주간 추가 투여해 당화혈색소(HbA1c) 변화량의 우월성을 평가한다.
임상시험은 2027년 1월 시작해 2029년 2월 종료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기존 GLP-1 계열 치료제가 대부분 주 1회 투여하는 것과 달리 보팡글루타이드 주사제는 2주 1회 투여로 연간 투여 횟수를 52회에서 26회로 줄여 복약 순응도와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다만 JW중외제약은 임상시험 약물이 의약품으로 최종 허가받을 확률이 통계적으로 약 10% 수준이라며 투자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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