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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9월 사업 개편 연장선…항암 부문에 편입 FDA 승인 신약 56% 지원 업체

미국 의약품 유통기업 맥케슨(McKesson)이 임상시험·신약 상용화 서비스업체 프리시전 메디슨 그룹(Precision Medicine Group)을 22억5000만달러(약 3조2000억원)에 인수한다.
피어스파마는 26일(현지시간) 맥케슨이 비상장사인 프리시전 메디슨 그룹을 항암 부문에 편입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브라이언 타일러 맥케슨 최고경영자(CEO)는 프리시전 메디슨 그룹이 "임상연구와 상용화 서비스 역량을 높이고 임상시험 수행을 강화하며 임상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2년 설립된 프리시전 메디슨 그룹은 임상 검사, 복합 임상시험 설계, 바이오마커 식별, 상용화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미국과 유럽에 5개 검사실을 운영하며 임상시험 사업은 항암 분야에 집중돼 있다.
회사 웹사이트에 따르면 2024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승인한 신약의 56%가 이 회사의 지원을 받아 출시됐다.
맥케슨은 규제 당국의 승인이 끝나면 프리시전 메디슨 그룹을 항암·복합전문 부문에 합류시킬 것이라고 밝혔으나 인수 완료 시점은 제시하지 않았다.
이번 인수는 맥케슨이 지난해 9월 단행한 사업 개편의 연장선이다. 당시 맥케슨은 바이오제약과 항암 부문 등 고수익 분야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맥케슨은 개편 과정에서 항암·복합전문 사업부를 신설하고, 미국과 캐나다의 의약품 도매 유통 사업을 통합한 별도의 북미 제약 부문도 만들었다. 항암·복합전문 부문은 유통과 공동구매, 진료 관리 등 전문 의료 서비스를 담당해왔다.

BIOBOOK T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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