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ience
노바셀테크놀로지서 펩타이드 후보물질 도입 고혈압·고지혈 3제 복합제 'DKB22003' 허가 신청

동구바이오제약이 펩타이드 바이오신약 후보물질 'NCP112'를 도입해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개발에 본격 나선다.
동구바이오제약은 12일 공시한 2026년 반기보고서를 통해 노바셀테크놀로지로부터 아토피 피부염 신약 후보물질 'NCP112'를 도입하는 기술이전 계약을 지난 2월 1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동구바이오제약은 'NCP112'의 국내 개발 및 상용화 권리를 확보했다. 이 후보물질은 선택적 펩타이드 리간드로, 면역조절 및 피부장벽 회복, 가려움증 완화 효능을 가진다. 특히 기존 스테로이드 제제의 부작용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NCP112'는 지난 2024년 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임상 2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은 바 있다. 동구바이오제약은 향후 임상 2상을 직접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신약 도입은 피부과 처방 1위 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아토피 피부염 시장은 약 5조원 규모로 추정된다.
동구바이오제약은 다른 파이프라인 개발도 순항 중이다. 고혈압·고지혈증 3제 복합 개량신약 'DKB22003'은 품목허가를 신청했으며, 전립선비대증과 과민성방광염을 동시 치료하는 복합제 'DKB17001'은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동구바이오제약의 올해 상반기 연구개발(R&D) 비용은 87억7182만원으로, 매출액 대비 7.5%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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