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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DN18.2 표적 이중항체, 위암 치료제 개발 가속 파킨슨병 치료제 'ABL301' 미국 1상 종료

에이비엘바이오가 CLDN18.2x4-1BB 이중항체 위암 치료제 후보물질 '기바스토미그(Givastomig)'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패스트트랙 지정과 함께 사노피에 기술수출한 파킨슨병 치료제 'ABL301'의 임상 1상 완료 등 주요 파이프라인의 성과를 공개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11일 제출한 반기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상반기 주요 경영활동 내용을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6월 '기바스토미그'에 대해 위암 치료제로 FDA 패스트트랙 지정을 받았다. 패스트트랙은 중증질환에 대한 미충족 의료 수요를 해결할 잠재력을 가진 신약의 개발 및 심사를 가속하는 제도로, FDA와 긴밀한 소통 및 신속심사 신청 자격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기바스토미그'는 앞서 올해 2월과 3월 일본과 중국에서 각각 임상 2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는 등 글로벌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미국에서는 위암, 췌장암, 담도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1b상을 진행 중이다.
또 다른 핵심 파이프라인인 'ABL301'의 성과도 확인됐다. 지난 2022년 사노피에 총 계약금액 10억6000만달러(약 1조5073억원) 규모로 기술이전된 파킨슨병 치료제 'ABL301'의 미국 임상 1상이 완료된 것으로 나타났다.
차세대 먹거리로 주목받는 항체-약물 접합체(ADC) 개발도 순항 중이다. 미국 자회사 네옥바이오(NEOK Bio)는 올해 1월과 2월 각각 ADC 후보물질 'NEOK001'과 'NEOK002'의 미국 임상 1상 IND를 승인받고 개발을 본격화했다.
이외에도 담도암 치료제 '토베시미그(Tovecimig, ABL001)'가 지난 4월 미국 FDA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되는 등 다수 파이프라인에서 규제적 성과를 거뒀다.
한편 에이비엘바이오는 올 상반기 연구개발비로 488억원을 지출하며 파이프라인 고도화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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