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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건조증·비마약성 통증 치료제 개발 농식품부 '이달의 A-벤처스' 제87호 선정

반려동물 안구건조증 및 골관절염 통증 치료제를 개발하는 루다큐어가 농림축산식품부 '이달의 A-벤처스'로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30일, 인체 치료 기술 기반의 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국산 동물의약품 시장을 개척하는 루다큐어㈜를 제87호 '이달의 에이(A)-벤처스'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A-벤처스는 농업(agriculture) 분야 '어벤저스'라는 의미로, 우수 벤처·창업 기업을 발굴해 홍보하는 제도다.
루다큐어의 대표적인 동물용의약품 파이프라인은 안구건조증 치료제 'RCI001-AH'다. 이 치료제는 염증을 억제하고 손상된 안구 조직의 회복을 돕는 기전을 가졌다. 회사는 지난 2024년 7월 글로벌 동물의약품 개발사(C사)와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비마약성 골관절염 통증 치료제 'RCI002-AH'도 개발 중이다. 이 후보물질은 한 번 투여로 3개월간 효과가 지속되는 장기지속형 주사제라는 점이 특징이다.
루다큐어의 기술력은 인체용 의약품 개발 이력에서 비롯됐다. 회사는 안구건조증 치료제 후보물질 'RCI001'에 대해 2021년 한림제약에 기술이전했으며, 2024년 국내 임상 1상, 2025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 2상 임상시험계획(IND)을 각각 승인받았다.
김용호 루다큐어 대표는 "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로 반려동물 의약품의 미개척 시장을 선점하겠다"며 "효능과 안전성이 입증된 국산 동물의약품의 글로벌 진출을 통해 동물의 수명을 연장하고 관련 산업의 동반 성장을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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