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ket
1일 CHO 발현 시스템으로 검증 기간 수주에서 수일로 단축 AI·ML 모델용 표준화 데이터…3000개 분자 동시 처리

항체 신약 개발 전문 위탁연구기관(CRO) 바이오인트론이 인공지능(AI) 기반 항체 발굴을 가속하는 통합 서비스 플랫폼 '러시데이터(RushData)'를 출시했다.
28일(현지시간) 바이오파마 에이팩에 따르면 바이오인트론은 AI가 생성한 수많은 항체 후보 물질의 실험적 검증 단계를 획기적으로 단축하는 러시데이터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기존 방식으로는 이 과정에 3~4주 이상 소요돼 신약 개발의 병목 현상으로 지적돼왔다.
러시데이터는 바이오인트론의 '1일 일과성 CHO 발현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다. 항체 서열 제출부터 고품질 실험 데이터 확보까지의 시간을 수일 내로 단축한다. 항체 발현, 결합 분석, 초기 개발 가능성 평가를 단일 표준화된 워크플로로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생성된 구조화된 데이터는 AI 및 기계학습(ML) 모델의 훈련, 검증, 최적화에 바로 활용될 수 있다. 특히 치료용 항체 발현의 업계 표준인 CHO(중국 햄스터 난소) 세포를 사용해 신뢰도를 높였다. CHO 세포 기반 발현은 인간과 유사한 번역 후 변형, 적절한 단백질 접힘을 지원해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개발 가능성 특성을 예측하는 데 유리하다.
이 플랫폼은 한 번에 3000개 이상의 분자를 병렬로 처리할 수 있는 대용량 처리 능력을 갖췄다. 생체막 간섭측정법(BLI) 및 표면 플라스몬 공명(SPR)을 이용한 결합 특성 분석도 통합 제공한다.
서비스는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세 가지 패키지로 구성된다. '베이직'은 발현, 역가, 친화도 테스트를, '스탠다드'는 농도, cGE, 친화도 테스트를 포함한다. '프리미엄' 패키지에서는 열 안정성(DSF), 자가 상호작용(AC-SINS), 다중 반응성(PSR-BVP) 등 초기 개발 가능성 평가까지 수행한다.
바이오인트론은 14년 이상의 업력과 전 세계 3000개 이상의 바이오 제약 고객사를 확보한 항체 생산 및 특성 분석 전문 기업이다. 회사는 이번 신규 플랫폼 출시를 통해 최신 바이오의약품 발굴 요구에 부응해 나갈 계획이다.

BIOBOOK TEAM
biobookmedia@biobook.co.kr
FDA, 카프리코 세포치료제 심사 석 달 연장∙∙∙ 11월 최종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