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ket
자회사 VGXI, 상반기 CDMO 매출 '0원' S바이오와 1690만달러 계약 체결 준비

진원생명과학의 미국 자회사 VGXI가 상반기 위탁개발생산(CDMO)을 중단해 관련 매출이 전무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진원생명과학은 16일 공시를 통해 종속회사인 VGXI의 상반기 CDMO 관련 생산이 중단됐으며, 이에 따라 해당 사업 부문 매출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공시는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한 확정 답변이다.
회사 측은 이번 생산 중단이 법적 또는 행정적 처분에 따른 영업정지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내부 공정 효율화 및 표준운영절차(SOP)의 적격성 평가 준비를 위한 기술적, 잠정적 유보 조치라는 설명이다.
생산이 멈춘 기간에도 VGXI는 수탁 보관 중인 고객사의 원료의약품 및 핵심 임상 자산을 cGMP(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에 따라 관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진원생명과학은 하반기 실적 반등을 자신했다. VGXI는 지난 6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에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영업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그 결과 신규 고객사인 'S 바이오'와 1690만달러(약 253억원) 규모의 약정서를 체결하고 본계약을 준비 중이다.
또한 기존 고객사 2곳으로부터 추가 생산 견적 요청을 받았으며, 고부가가치 소규모 완제의약품 생산으로 사업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 회사는 이를 통해 하반기부터 신속한 실적 턴어라운드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VGXI 제1공장은 소규모 완제의약품 생산 프로젝트 중심으로 운영된다. 신축 후 생산 내역이 없던 제2공장은 시운전 및 재검증을 거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공정 효율화 후 가동을 준비할 예정이다.

BIOBOOK TEAM
biobookmedia@biobook.co.kr
FDA, 카프리코 세포치료제 심사 석 달 연장∙∙∙ 11월 최종 결론